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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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께 충남 당진시 송악농협에 강도가 침입했다.

여성 옷을 입은 강도는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전동 못총으로 창구 직원을 위협한 뒤 27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강도는 범행 뒤 차를 버려두고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으며 경찰은 강도를 추적하는 한편 차량에 대한 감식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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