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무서, 전통시장·야시장·축제현장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충남 공주세무서(서장 김학선)는 10~14일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야시장을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10일은 공주 산성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지역 세무사와 회계사로 구성된 영세납세자지원단과 세무 상담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11일에는 공주 청년보부상 협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는다. 2일간 공주세무서 민원봉사실은 영세납세자지원단과 무료 세무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14일에는 공주 밤마실 야시장에서 국선세무대리인과 세무상담을 한다. 근로·자녀장려금, 국선세무대리인제도, 체납액 소멸제도,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홍보한다.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14~22일에는 금강변 미르섬 백제별빛정원에서 세정지원을 홍보한다.

김학선 서장은 "구조조정,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세정지원을 하고 있다"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