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사진=방송캡쳐)

인천 서구의 한 가구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7일 오후 3시 15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한 가구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쳤다.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공장 1개동, 창고 1개동으로 번지면서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장비 43대, 소방인력 109명을 투입했고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화재 사진들이 인스타 등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면서 결국 특정 포털 키워드 1순위로 관련뉴스가 부상했다.

인천에서는 지난 21일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를 냈다. 인천의 대표적인 공장지대인 남동공단 세일전자에서 불이 났고 지난 31일합동 연결식이 진행됐다.

인천 화재가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누리꾼들로부터 받는 이유는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인천 화재가 계속 터져서 그런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역대급이다.

이날 화재로 서구 일대는 그야말로 마비가 되어 소방당국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인천 화재와 관령ㄴ해 현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된것으로 전해졌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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