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 최고위과정 4기 개강
6일 열린 대구보건대학교 제4기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회원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 4기 개강식이 6일 오후 라온제나호텔 5층 에떼르넬홀에서 열렸다.

개강식에서는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이 축사를 하는 등 1·2·3기 회원, 대학관계자를 포함한 100여명의 내·외빈이 4기 회원으로 참석한 91명에게 축하를 건넸다.

개강식 이후에는 4기 원우들의 대면식에 이어 오케스트라 실내악 3중주 공연팀이 축하공연을 했다.
오는 1129일까지 12주간 계속되는 4기 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해 보건의료정책, 문화와 예술, 교양·인문학 등의 다양한 전문프로그램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지난해 3DHC 보건의료산업최고위 과정으로 출발한 이 과정은 이번 4기부터 웰니스문화산업 최고위 과정으로 바꿨다. 대학측은 정신·건강·환경 등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시대에 적합한 과정으로 발전시킬 뜻을 밝혔다.

또 과정 중에 이만수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김숙 UN대사() 등 명사초청 특강과 함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라 트라비아타와 대구콘서트하우스 3테너 로만자(Romanza)의 가을노래 관람, 워크숍,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성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구보건대학교의 최고위과정은 세심한 준비와 기획을 통해 회원들의 사업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따뜻한 리더쉽까지 갖춘 최고의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