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오는 8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감동마켓 ‘송방아랫장’을 연다. 송방아랫장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와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등 30여개소가 참여한다.

부스를 만들어 ▲방향제 만들기 ▲무드등 꾸미기 ▲다육이·모스아트 ▲양말인형 ▲꽃차 등 다양한 체험과 제품 홍보 및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벼룩시장과 마술, 시낭송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장터가 될 전망이다.

박미랑 화성시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앞으로 송방아랫장을 정례화하고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