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A국이 B국을 상대로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무역수지 개선 압력을 받고 있다고 하자. 다음 중 A국이 무역수지 흑자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B국에 공장을 설립해 현지에서 생산·판매한다.
(2) 정부조달 물품을 무역 상대국으로부터 대량 구입한다.
(3) 무역수지 흑자를 이용해 상대국의 부동산을 대량으로 구입한다.
(4) B국에 대한 수출은 자제하는 대신 C국에 대한 수출을 늘린다.
(5) C국에서 수입하던 원자재를 B국에서 생산하는 원자재로 대체한다.

[해설] 무역수지는 일정 기간 한 나라의 상품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낸다.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무역수지 흑자, 수입이 수출보다 많으면 무역수지 적자라고 한다. 무역수지 흑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B국에 대한 수출을 줄이거나 B국으로부터 수입을 늘려야 한다.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 것은 무역수지로 잡히지 않으므로 무역수지 흑자를 줄일 수 있다. 정부조달 물품을 B국으로부터 구입하거나 B국에서 생산한 원자재를 수입하면 A국의 무역수지 흑자폭을 줄일 수 있다. B국의 부동산 취득은 자본수지에 잡히는 것으로 무역수지 개선과 무관하다. 정답 (3)

[문제] 다음 지문에서 괄호 A, B, C에 들어갈 용어를 순서대로 옳게 나열한 것을 고르면?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무역수지
(1) 행동경제학 - 손실 회피성 - 보유 효과
(2) 행동경제학 - 보유 효과 - 손실 회피성
(3) 행동경제학 - 자기과신 - 손실 회피성
(4) 신고전파 경제학 - 행동재무학 - 보유 효과
(5) 신고전파 경제학 - 손실 회피성 - 행동재무학

[해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심리적 특성을 경제학 이론에 적용하는 학문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인간을 항상 합리적이라고 가정하는 주류경제학과 달리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완전히 합리적이지 않다’는 제한적 합리성이라는 인간의 특성에 초점을 맞춰 이런 특성이 경제주체의 의사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했다. 손실 회피성은 경제적 이익과 손실이 동일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얻은 것의 가치보다 잃어버린 것의 가치를 크게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경제주체의 이익과 손실에 대한 효용 함수가 각각 다름을 의미한다. 손실 회피적인 경제주체의 이익에 대한 효용 함수의 기울기는 완만하지만, 손실에 대한 효용 함수는 기울기가 가파르다. 행동경제학에서 보유 효과는 단순히 물건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그 물건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정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