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하반기 사업 본격 시작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하반기 회원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세종상의는 지난 6월 설립등기를 완료한 이후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진정사업을 비롯해 기업 지원 위탁사업,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기업경영 지원 및 교육사업, 세종경제포럼 개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상의는 하반기에 대한상공회의소의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과 공조해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2월 ‘제1회 세종 기업인의 날’ 개최를 앞두고, 9월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위한 공개모집에도 나서기로 했다.

회계, 노무, 법률, 무역 등 경영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회원사 경영애로 상담 및 자문을 위한 기업경영자문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 도약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국가 백년대계로서 출범한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