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9월부터 기내 전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마트 TV는 기내에 설치된 전용 와이파이 셋탑박스에 탑승객 개인의 스마트 기기로 접속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특정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와이파이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다.별도의 데이터 소요도 없어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스마트 TV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최신 인기 드라마와 각종 TV예능 프로그램, 어린이 콘텐츠 등이 있으며 탑승한 항공기의 비행정보와 기내면세, 기내샵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스마트 TV는 9월부터 일부 동남아 노선(부산-다낭,홍콩,마카오,세부)에서 먼저 서비스를 된다.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0월부터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TV도입을 기념해 9월 한 달간은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제 에어부산을 탑승하시면 기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다”며 “에어부산만이 드릴 수 있는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 올 9월 중순에는 김해공항 내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도 오픈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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