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한반도 폭염에 굴복하나?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접근하며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

서울을 관통할것으로 예측됐던 태풍 솔릭의 예상진로는 점점 변하며 한반도 관통지점도 점점 남하하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제주를 지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던 태풍 솔릭은 한반도를 지나며 많은 피해를 줄것으로 예상되며 태풍 예상진로 지역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태풍 솔릭이 점점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상륙하기도 전에 세력이 약해지고 예상진로도 점점 변하고 있다.

현재 태풍 솔릭은 목포 부근에 상륙해 대전을 지나 강릉으로 빠져 나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점점 기압이 오르며 힘이 약해지고 있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급격히 세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에 태풍 솔릭의 예상진로에 내려졌던 휴교령등의 철회여부등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 휴교령 철회등의 지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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