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태풍 ‘솔릭’ 대비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서울시교육청은 23일 교육감 주재 회의를 열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오는 24일 휴업을 명령하고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하기로 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을 대비해 경기도교육청도 태풍 경보 발령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조치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상황별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경기도 지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히 학생, 교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철저히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의 경우 이미 모든 학교 휴업을 결정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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