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 11월 경주서 열린다
이철우 경북지사 등 80여명 참석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오는 11월7~9일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에너지신산업의 희망과 도전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 열린다.
올해 포럼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프랑스에 10여 개의 에너지클러스터를 만든 에너지혁명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특히 취임 초기 원전을 축소하는 정책을 펴다가 임기 후반기에 다시 원전 유지 에너지전략 정책으로 선회해 국내 원전정책 방향에도 참고가 될 전망이다.
올해 포럼은 에너지혁명과 관련된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경상북도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능동적 대응전략이 논의된다. 이 지사는 “이번 포럼은 에너지신산업을 경상북도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투자와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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