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폭염 기세 꺾이자 한반도 공세 시작 (사진=기상청)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관통하며 목포를 통해 한반도에 진입할것으로 여겨진다.

태풍 솔릭은 20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85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예측된 태풍경로를 따라 북상하고 있다.

태풍 솔릭이 진행함에 따라 태풍경로도 계속 수정되고 있지만 현재시간 기준으로 태풍 솔릭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여겨진다. 최초 한반도 서쪽 중국해안을 따라 이동할것으로 예측된던 태풍 솔릭은 점차 동쪽으로 태풍경로를 수정하며 결국 한반도를 관통하는 경로를 유지 했다.

태풍 솔릭은 3등급 중형 태풍으로 태풍경로대로 한반도를 관통할 경우 강풍과 폭우에 의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관계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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