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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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9일 긴급 당정청 회의를 열어 고용 쇼크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을 갖는다. 최악 수준으로 나타난 7월 고용 동향을 비롯한 현안을 점검하고 장·단기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악 수준인 현재 고용 상황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어떤 식으로든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직후 고용 관련 긴급 대책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당정청 회의가 휴일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당정청이 그만큼 고용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에선 장하성 정책실장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