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학교 교육·문화·학술교류 업무협약식 장면. 경인여대
경인여대-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학교 교육·문화·학술교류 업무협약식 장면. 경인여대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경인여대는 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학교(총장 김득수)와 상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바티에이국제대는 2013년 캄보디아 최초로 한국인이 세운 대학. 유아교육, 영어, 한국어통번역, 컴퓨터공학 등이 개설됐다.

두 대학은 학생들의 단기어학과정, 교환학생 및 학위과정 이수를 추진한다. 교환교수 프로그램이나 봉사, 교육, 문화, 학술교류를 통한 협력관계도 도모하기로 했다.

경인여대는 2013년도부터 202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 등에 파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류화선 총장은 “교환학생, 교환교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진행하면서 더욱 깊은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