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51)가 특검의 영장 청구와 관련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입장을 전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단히 유감스럽다.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가장 먼저 특검을 요청했다. 특검이 원하는 모든 방법대로 수사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이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했지만, 너무나 당연한 기대조차 특검에게는 무리였나 보다"라며 "특검의 무리한 판단을 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지사는 "그렇지만 앞으로도 법적 절차에 충실히 따를 것이다"며 "법원이 현명한 판단으로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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