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숲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돕고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산림교육·치유 체험수기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고 치유한 경험이 있거나 숲체험·교육의 긍정적 사례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일까지 산문형식의 수기를 작성해 공모전 공식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산림 및 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4편, 동상 10편 등 17편을 선정,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상금 900만원이 주어진다.

결과 발표 및 시상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목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과 산림치유는 국민의 노력으로 복원된 푸른 산림이 우리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체험수기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