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에어컨 등 기부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사진)은 1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에어컨과 고급 양말 100컬레,아이넷북스가 출간한 교양도서 200권 등 6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더위를 이겨내고 재범방지를 위해 보호관찰과 갱생보호 등 체계적이고 건전한 사회복귀와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했다고 박회장은 설명했다.

박 회장은 1991년부터 한국범부보호복지공단의 전신인 (구)한국갱생보호공단에 주거와 창업지원,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출소 예정자 사전상담과 갱생보호 대상자의 가족에게 28년동안 9100만원 상당을 지원해왔다.

박 회장은 이날 부산 서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안나모자원에도 대형 에어컨을 기증했다.

한편 이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박 회장에게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보호선도 사업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공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