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지속 해운대해수욕장 야간개장 12일까지 연장
이에 따라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는 12일까지 야간 수영이 가능하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오후 6시 이후 입욕이 금지되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간 피서객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후 9시까지 수영이 가능하도록 야간개장에 들어갔다.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야간에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이 늘어나 야간개장 기간을 이틀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열대야가 21일 연속 이어지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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