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상장사 가운데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9300만원을 기록한 롯데정밀화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경기를 겪고 있는 조선과 자동차 위주로 구성된 부·울·경의 산업구조 탓에 1억원을 넘긴 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는 부·울·경 상장사 185개 가운데 1인당 평균 연봉이 8000만원 이상인 회사는 9곳이라고 1일 발표했다. 전체 상장사 1981개 가운데 평균 연봉이 8000만원 이상인 곳은 128개였다.

부·울·경 지역의 상장법인 평균 연봉 1위는 9300만원을 받은 롯데정밀화학이었다. 한국철강과 쿠쿠홀딩스는 각각 8600만원, 한국쉘석유는 8588만원, 현대로템은 8400만원, KISCO홀딩스와 부산도시가스는 각각 8100만원, 한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엔진은 각각 8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