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SBS 사장(사진)이 31일 한국방송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 신임 회장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SBS 프로듀서로 입사해 편성실장, 제작본부장, 드라마본부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0년 7월31일까지다. 신임 사무총장으로는 양윤석 SBS 정책팀 부국장이 선임됐다.
박정훈 SBS 사장(사진)이 31일 한국방송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 신임 회장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SBS 프로듀서로 입사해 편성실장, 제작본부장, 드라마본부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0년 7월31일까지다. 신임 사무총장으로는 양윤석 SBS 정책팀 부국장이 선임됐다.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18일 주식회사 두부(DUBU Inc.)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두부 임직원 일동이 회사의 캐릭터와 지속가능발전목표 홍보물을 들고 비전 발표를 기념하며 자세를 취하고 있다. 2~7세 영유아를 위한 대표 서비스 ‘두부팡’과 ‘두부홈즈’를 제공하는 두부는 ‘전 세계 더 많은 느린 아이들의 발달을 개선하는 일’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두부 제공
검찰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에 대해 18일 압수수색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오전 배임수재 등 혐의로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의 전직 간부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전직 한겨레신문 부국장인 A씨는 2019~2020년 김씨로부터 수표로 9억원을 받았고, 중앙일보 간부를 지낸 B씨는 김씨와 1억9000만원을 주고받았으며, 한국일보 간부 출신인 C씨는 김씨에게 1억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