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탓에… 기울어진 분당 야탑10교
경기 성남시 야탑동의 왕복 4차로 다리 야탑10교가 30일 오전 연이은 폭염으로 교각이 기울어지고 아스팔트 도로에 일부 균열이 발생했다. 경찰은 폭염으로 도로가 침하하면서 다리 밑을 지나가던 수도관을 눌러 터뜨렸고, 이로 인해 도로 파열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