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제1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모사업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노력해온 따뜻한동행에서 지난해부터 실행했던 음악, 미술, 체육 등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을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고용, 활동을 지원해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모 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생 팀, 동아리 ▲ (예비)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자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팀들은 1차와 2차 그리고 최종 PT를 통해 2개팀을 선발, 총 5천만 원 상당의 사업 실현금을 지원받는다. 본 공모사업은 사업 실현금 외에도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팀부터는 훈련 및 코칭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며, 최종 결선 PT에서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선정된 2팀은 사업 실현금 외에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멘토링과 함께 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 지원 및 지분 투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비장애인들처럼 양질의 일자리가 꼭 필요하다”며 “본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에도관심이 확대되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공모 접수는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와 한미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9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