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생명공학기술(BT)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41곳을 선정해 제품 연구 개발비로 304억원을 투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투입된 자금은 인천시가 2014년부터 조성한 벤처펀드 465억원 중 일부다. 자금을 지원받은 12개 기업은 1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으며, 자금 투입 시점부터 매출 기준으로 평균 140%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인천시 벤처펀드와 투자금융회사의 동반 투자로 20억원을 확보한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는 ‘안면 성형용 녹는 실’을 개발해 자금이 투입된 2014년에 비해 매출이 360% 이상 증가했다. 함형기 인천시 신성장정책팀장은 “올해 창조성장 벤처펀드의 조성 목표액 565억원을 달성해 인천 벤처 생태계에 단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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