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본프레쉬(주), 세븐브로이퍙평(주) 등 우량 중소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군이 기업유치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인 행정·재정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그동안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경기도
G패밀리 클러스터 사업, G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매년 4억여 원을 확보해 자체기술발전 및 연구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정책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군은 기업
SOS지원단, 좋은 기업 유치지원단을 구성하고 각 부서 간 협업과 민간네트워크를 이용해 신규기업의 발굴과 유치, 기업애로 해소에 노력하며 기업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했다.

이 같은 지원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가 이어 지면서 관내 기업수는 201491개소에서 2018년 현재 132개소로 14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30억을 투자해 타지자체에서 이전한 친환경 샐러드 전문업체 본프레쉬와 50억을 투자해 이전한 수제맥주 벤처기업 세븐브로이양평()가 투자했다.

정동균 군수는 관내 기업을 만족시켜야 타 지역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는 신념하에 기업애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정책을 모색해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