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사진)은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제13회 한국참언론인대상 시상식을 연다. 참언론인대상은 언론을 천직으로 삼고 언론인의 외길을 걸어온 각 언론사 편집국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논설위원, 언론단체장 등 참 언론인을 발굴해 분야별로 시상한다. 올해는 10명이 상을 받는다.한국언론인연합회는 2001년 전국 신문·방송·통신 등 50개 언론사 소속 전·현직 중견 언론인들이 설립한 단체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최재영)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수상자로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사진) 등 16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회장은 글로벌 장학부문 최고 대상으로 뽑혔다. 종합대상에는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이 나눔봉사 부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 부문, 조연 법연사 주지스님이 종교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대상에는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기아나눔 부문),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지역복지), 이덕희 운양개발 회장(사회봉사), 이철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지역사회), 이상춘 상록수장학재단 이사장(장학기여), 가수 설운도 씨(재능기부), 박노일 광일그룹 회장(청소년돕기), 유동수 민주당 국회의원(사회복지),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지역나눔), 나경원 한국당 국회의원(장애인복지),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국제봉사), 최경주 최경주복지회 이사장(자선봉사) 등이 선정됐다.시상식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내달 10일 총선에 출마하는 현경병 국민의힘 서울 노원갑 후보가 지난 27일 태릉 군 골프장의 공공개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녹지 공원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태릉골프장 입구와 가까운 화랑대역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사 아파트 공원에서 김준호(노원을)·이승환(중랑을)·나태근(구리)·곽관용(남양주을)·이형섭(의정부을) 등 서울북부 인접 지역 후보들과 함께 협약식을 갖고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들은 “주민들은 이용할 수 없고 극소수만 활용하는 골프장이 아니라 주변 주민 182만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 등은 "문재인 정부는 과거 집값이 급등하자 아파트를 갑자기 공급하기 위해 이 골프장에 1만가구 건설을 약속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6800가구 조성으로 축소했지만 이보다 더 나은 방법은 공원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그동안 공공개발을 반대하며, 1인시위를 40여 차례 진행했다. 그는 “태릉골프장이 공원이 되면, 87만m2(26.4만평)로 서울에서 3번째의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준호·이승환·곽관용 후보들도 “경춘선 숲길과 연계하고 화랑로 해당 구간을 전면 지하화, 지상을 녹지 공원화하면 서울숲보다 약 2배 크기의 공원이 될 수 있다"고 거들었다. 각 후보들은 "태릉골프장을 공원으로 만들고 푸른동산, 태강릉, 태릉선수촌과 이어지는 공원으로 조성하면 총 규모는 109만평 이상이 되기 때문에 서울의 용산공원과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