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KOMSCO 스마트센터’ 착공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스마트센터는 100억원을 들여 대전 유성구 조폐공사 본사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연면적 4416㎡ 규모로 건립된다.
조폐공사는 스마트센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건물 중앙에는 개방형 설계로 그늘수(樹)로 꾸며진 정원을 만들어 조폐공사를 찾은 고객들에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1층엔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어울림터’도 마련했다.
조폐공사가 다양한 보안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보안제품을 전시하는 ‘제품전시관’과 공사의 역사를 담은 ‘조폐역사관’도 들어선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10월 설계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약 4개월 동안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창조적이고 열린 일터라는 콘셉트 아래 공공건축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콤스코 스마트센터’ 설계안을 확정했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일하는 환경은 직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스마트 센터 구축이 ‘품질 베스트, 국민 퍼스트’라는 경영방침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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