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37도 대구 38도 등 전국 폭염경보 (사진=이미지스톡)


오늘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24일 화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대구 38도 등 33~3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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