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25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의 후보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상은 도의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는 농어민과 생산자단체를 시상해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군수가 15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추천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를 거쳐 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농어민대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영농자금 우선 지원, 기념동판 증정 등의 영예가 주어진다.


선정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과수 부문 화훼 부문 채소 부문 농촌융복합산업 부문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수산 부문 임업 부문 여성농어민 부문 식량작물 부문 특용작물 부문 한우 부문 낙농 부문 양돈 부문 가금 및 기타가축 부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민
(단체)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거주 시·군 농어업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농어민대상은 1994년 처음 선발한 이래 2017년까지 총 245명의 농어업분야 장인을 배출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경기도 농어업발전을 이끄는 선도농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시상은 오는 11월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