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 본선에 참가할 100개 팀이 선정됐다. 하나고와 청심국제고, 안양외고, 부산외고 등 100개 팀이 다음달까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21일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선 대회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청소년 경제체험대회는 고교생들이 과제별 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2002년 처음 열렸다. 청소년들이 기업을 탐방하고 창업 계획을 짜는 등 실물 경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팀은 주최 측이 제시한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한 뒤 8월17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내면 된다.

대상팀에는 교육부 장관상 및 장학금 300만원과 지도교사 연구비 100만원이 주어진다. 그 외 수상팀에도 한경 사장상과 장학금 및 교사 연구비 등을 준다. 본선 진출팀은 홈페이지(www.all-c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