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확산을 위한 국악공연 <천생연분> 9월 30일(일)까지 진행
문화와 재미,교육 3박자 갖춘 문화연수 '천생연분'
국립부산국악원(원장직무대리 서인화)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 교사 223명이 새로운 한류확산을 위한 국악공연 <천생연분>을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생연분>은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힐링하는 문화의 장이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강의 중심의 직장 연수에서 벗어나, 색다른 방식으로 바쁜 일상에 누리지 못한 예술을 즐기고 소통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교원 문화예술 체험연수의 일환으로 교사 223명이 <천생연분>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국악 공연이라 극찬하며 “정말 좋은 공연이다. 남녀 주인공의 호흡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영상 또한 아름다웠다. 마지막 야광으로 꾸민 사물놀이와 유희도 아주 흥겨웠다”며 관람평을 전했다.
문화와 재미,교육 3박자 갖춘 문화연수 '천생연분'
세계적 공통 관심사인 ‘결혼’을 주제로 한 작품 <천생연분>은 전통 악․가․무와 다채로운 색의 전통의상과 영상을 활용하여 부산 동래지역 사대부댁의 전통혼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국내외 관광객과 부산시민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는 <천생연분>은 다양한 모임에 어울리는 공연콘텐츠로 관심 받고 있으며 객석점유율 80%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천생연분>은 지난 4일 시작해 3개월 동안 약 70회의 공연을 개최한다. 월요일․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3시에 상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및 인터파크,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전석 3만원, 부산시민은 1만원이다.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