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9일 내년 10월 열리는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유치했다. 이 대회는 경제 성장과 환경 보전 등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의 행사다.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운동과 지방의제21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온 로컬 거버넌스 참여 주체 간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와 중앙·지방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다.

도는 그동안 지속 가능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교육 한마당, 경남도민 벼룩시장 등 민·관 협력으로 도민 중심 실천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지역 1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 도시를 공모하고 연말까지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강호동 도 환경산림국장은 “대회 유치를 계기로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해 대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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