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인 오늘 날씨 (사진=이미지스톡)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 인 오늘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으로 예상된다.

7일 토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울릉도.독도, 제주도 5mm 내외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0~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분간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또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오늘 0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괌 북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내일(8일) 0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4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을 보이겠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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