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 하루 23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83만934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명(70대 1명, 60대 1명)이다. 전날 기저질환이 있던 60대 코로나19 환자 1명이 사망했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16개 중 2개가 사용 중이며, 준·중환자 병상 14개는 모두 비어 있다. 신규 재택 치료자는 275명이며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확진자는 1천742명이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는 '제25회 고향의봄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연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의창구 북면 천주산 일원(행사장은 달천계곡 오토캠핑장 주변)에서 열린다. 해발 638.8m 천주산 정상 부근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매년 4월 초가 되면 진분홍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천주산진달래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진달래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사생대회·백일장, 체험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대구와 경북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376명, 427명 발생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376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 수는 134만7천24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1천993명을 유지했다. 전담치료병상 62병상 중 17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27.4%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427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 수는 141만3천993명이다. 최근 1주일간 도내 하루 평균 국내 감염자는 415.9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천91명으로 이전과 같다. 전담치료병상 46병상 중 12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26.1%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