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사진=방송 영상 캡처)

미스 경기 김수민(23)이 2018 미스코리아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개그맨 박수홍,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았으며 1988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령이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2018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은 참가번호 14번 미스 경기 김수민이 차지했다.

김수민은 “진부하지만 믿기지 않는다. 기대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해야할 일도, 하고싶은 일도 많다. 자만하지 않고 초심 그대로 모든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 미스코리아 선은 서예진, 송수현이, 2018 미스코리아 미는 임경민, 박채원, 김계령, 이은지가 차지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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