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창원지원은 3일 경남 창원시 팔룡동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KTR은 국제공인시험기관, 국가공인검사기관, 국제공인제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국내 시험·인증·기술컨설팅 기관이다.

창원지원 확장 이전으로 창원은 물론 진주, 사천, 함안 등 인근 중소기업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더욱 가깝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KTR 창원지원은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및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과 기술컨설팅 등 지역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또 소재 개발에서 제품 생산, 해외 인증, 통관까지 전 주기에 걸쳐 시험인증 및 기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 KTR을 통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산·학·연 과제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의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