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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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2일 퇴임하는 고영한·김창석·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김선수 변호사와 이동원 제주지법원장·노정희 법원도서관장이 임명제청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김 변호사 등 3명을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해달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를 각별히 염두에 두고, 사회 정의 실현과 국민 기본권 보장에 대한 의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대한 인식,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자세, 도덕성,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 전문적 법률지식 등을 고려해 신임 대법관 제청대상자를 선별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