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혁신단 ‘리얼 오너’를 운영하기로 하고, 혁신단의 국민 혁신위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조폐공사가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구성하는 조직으로 시민‧사회단체, 혁신전문가, 협력업체, 국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조폐공사 중장기 혁신계획을 검토하고 국민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제 발굴, 사업별 추진과정상 애로사항 해결, 상시 모니터링 등 혁신 전반에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단을 만들기로 했다”며 “국민 중심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책임을 다하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