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 말까지 도시의 자연적 물순환 기능을 개선하는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다. 남구 삼호동 일대는 소규모 가용지에 투수블록을 조성하고 나무여과 상자를 설치한다. 옥현초교에는 빗물이용 교육장을 마련하고, 와와공원 주변에는 자연적 물순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