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동두천시가 주관하는 '2018 동두천·양주 섬유/가죽/패션업종 좋은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오는 27동두천 시민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일반적인 종합 채용박람회와 차별화된 경기도 특화 사업인 섬유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체로만 구성된 박람회라고 21일 발표했다.

연합회는
채용 박람회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섬유산업 발전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두천·양주에 우수한 기업체 ()하나, ()영신물산 등 40개 기업체가 참가해 1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직 희망자는 박람회 당일 참가 기업의 현장면접뿐만 아닌 이력서클리닉, 이력서사진촬영,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다체로운 행사를 통해 구직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는 동두천, 양주 고용복지센터 및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직업관련 서비스 및 노무상담, 등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한다.

연합회는 하반기에도 포천시에서 섬유,가죽,패션 좋은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열어 경기북부지역의 구직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의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