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연이어 정우성 저격 (사진=SNS)

윤서인이 정우성에게 직접 저격 발언한데 이어 비꼬는듯한 웹툰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세계난민의 날을 맞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중인 정우성이 ‘난민과 함께 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라고 발언 했다. 이 발언은 제주 예멘 난민신청과 맞물려 논쟁이 됐다. 이런 정우성에 발언에 웹툰 작가 윤서인이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라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가중 됐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윤서인은 자신의 SNS에 ‘한 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며 웹툰을 올려 다시 논쟁에 불을 붙였다.

해당 웹툰은 한 남성이 호화로운 방 쇼파에 누워 ‘여러... 분들... 난민... 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라고 쓰며 SNS를 하고 있다. 윤서인의 발언과 웹툰의 내용은 지난 정우성의 발언을 비꼬는 컷으로 유추된다.

극우 성향의 작품으로 인터넷상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켜 왔던 윤서인은 이번에 난민 문제와 정우성을 언급하며 자신의 바람과는 다르게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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