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몽당연필(과천/광고제조업) ▲㈜현대에프앤비(안성/식품제조업) 송산(화성/세탁서비스업) 스타런(수원/생활용품도매업) 옥스패션(수원/제조도소매업) 디오셈(화성/제조도매서비스업) 등이다.


지원금은 총 2000
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됐다.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
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업체 PT자료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근로 복지시설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사후지원 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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