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로펌
김재호 바른 대표변호사 "바르고 빠르게 성장한 20년… 正道 걷겠다"

김재호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사진)는 20일 “바른은 창립 이후 20년간 로펌의 이름으로 삼은 뜻 그대로 ‘정도(正道)’를 지키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의뢰인에 대한 진정성이야말로 바른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변호사는 바른이 국내 최고의 송무 실력을 갖췄다고 자부했다. 그는 “실력 있고 명망있는 전관 출신 변호사들이 굵직한 사건을 승소로 이끌어왔다”며 “재판에 강한 로펌의 입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무뿐만 아니라 여러 로펌에서 분야별로 최강의 팀을 영입해 자문분야에서도 수준급 역량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들 ‘에이스급’ 전문팀을 바탕으로 바른은 국내 어느 로펌과 견줘도 손색없는 원스톱 서비스 역량을 구축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변호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스타트업 법률서비스 지원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달 스타트업지원센터를 설립해 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운영, 매각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완벽한 법률자문과 소송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변호사는 ‘소통과 존중’의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그는 “조직의 중추를 담당하는 파트너는 물론, 일선 변호사의 의견까지 충실히 듣고자 한다”며 “바른의 대표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선출 방법 등을 젊은 파트너로 구성된 소위원회에 위임한 것도 이런 이유”라고 말했다. 사법연수원 29기로 젊은 편에 속하는 이영희 변호사가 굴지의 로펌에서 쟁쟁한 파트너들을 제치고 운영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 배경이다. 바른은 내년부터 운영위원회의 과반을 사법연수원 22기 이하 파트너 변호사 중에서 뽑기로 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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