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오는 10월 13일 ‘제26회 눈높이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눈높이올림피아드’는 지난 25년 동안 약 64만 명이 응시해 자기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업성취도 평가대회다. 이번 제26회 눈높이올림피아드는 전국의 30여 개 고사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다음달 13일까지 눈높이사이트 또는 눈높이 앱을 통해 회원이 직접 해야 한다.

응시 자격은 눈높이 수학, 국어, 영어 계열 과목을 시험일 기준 1년 이상 연속 학습하고 있는 회원으로 수학은 초등2학년~중등2학년, 국어 및 영어는 초등3학년~중등 2학년이다.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문항 출제 및 감수는 공신력 있는 한국수학교육학회, 한국어교육학회, 한국영어교육학회에서 눈높이 교재와 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한 문항을 확대해 출제할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나뉘고,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교육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