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는 ‘2018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수상자로 이지환 퍼듀대 교수(왼쪽)와 차지영 예일대 교수(오른쪽)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환·차지영 교수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이지환 교수는 플렉시블 소재와 전자회로 소재 개발을 통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관련 연구를 주로 한다. 차지영 교수는 나노 소재의 새로운 전자 특성 부여 및 신규 용도를 개발하는 나노 분야 전문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은 해외 우수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기획된 상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교수 가운데 경력 7년 미만인 ‘영 리더’를 매년 두 명 선발해 시상한다. 수상자들은 한국을 방문해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여는 기회를 얻는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가운데)는 “상호 교류 및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수상자들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 및 신규 소재 개발 범위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