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공동합의문, CVID없는 비핵화 (사진=방송캡처)

북미 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CVID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관심을 받고 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가진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한 공동합의문에 CVID내용이 빠져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북미회담에 앞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하여 ‘완전하고(Complete) 검증 가능하며(Verifiable) 불가역적인(Irreversible)’이라는 의미의 CVID에 비중을 두며 이를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의 마찰도 있어 북미정상회담 성사여부까지 불안하게 했었다.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의 CVID요구 수용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북미정상회담후 발표된 공동합의문에 CVID 내용이 빠져있어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합의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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