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클리블랜드 피아노 콩쿠르' 2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피아노 전공 임윤찬 군(14·예원학교 2년·사진)이 지난 9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폐막한 ‘2018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쇼팽상도 함께 받았다. 2003년 시작된 이 콩쿠르는 반 클라이번, 지나 바카우어와 함께 미국의 3대 피아노 대회로 불리는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가 주최하는 청소년 콩쿠르다. 임군은 2013년 음악 저널 콩쿠르 1위, 2016년 예원음악 콩쿠르 1위에 올랐다.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