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싱가포르로 출발 (사진=해당방송 캡처)


트럼프 싱가포르로 출발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장소인 싱가포르를 향해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태운 에어포스원은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를 통해 싱가포르에 입국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진두지휘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이날 G7정상회의 장소로 이동,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전망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9시에 센토사섬의 카펠라호델에서 열린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