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세계에서 가장 위험 (사진=뉴스영상 캡쳐)

베네수엘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것으로 2년 연속 조사결과가 확인됐다.

미국 CNN방송은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작년 실시한 국가 위험도 조사에서 베네수엘라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등이 장 위험한 국가군에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정치적인 소요 ▲치솟는 물가 ▲생활필수품 부족 ▲세계 최고 수준의 살인율 등이 이번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반대로 싱가포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는 법·질서와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군으로 조사됐다.

앞서 작년 갤럽 조사 결과 베네수엘라인 10중 4명 이상이 금품을 도난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25%는 공격을 당했다고 응답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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