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사무국 직제 개편 및 인사
경제정책팀, 해외지원팀 등 중점사업 추진 전문팀 신설
부산상의,김재동 전략기획실장 등 인사 단행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8일 부산상의 사무국 직제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직제 개편은 부산상의 사업의 연속성과 조직 역량강화 및 전문화에 중점을 뒀다. 사무국은 현행 3실, 4본부, 1사업단, 1위원회가 그대로 유지된다. 대신 제23대 부산상의 의원부의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팀이 현재 실, 본부 산하에 신설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중점사업 추진 전문팀’은 경제정책팀, 해외지원팀, CEO 지원팀, 회원관리팀, 홍보팀, 회계관리팀 등 총 6개 팀이다.

부산상의는 지역현안 개발과 성공적인 추진 그리고 정책 건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기획실 산하에 경제정책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다변화 지원을 위해 통상진흥본부 내에 해외지원팀을 새롭게 뒀다.

경영지원실 산하 CEO 지원팀은 회원기업 CEO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전담하게 된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정책건의,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포함한 기업지원 기능 등 상의 본연의 역할을 전문화 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직제개편에 맞춰 전략기획실장에 김재동, 조사연구본부장 심재운, 일자리사업본부장 최규찬, 회원지원본부장 이진학, 통상진흥본부장 강성우, 경영지원실장 김정호, 대외협력실장 한병철, 자격평가사업단장 강성석,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국장 이규중을 각각 발령을 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