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한국 로펌 최초로 국제적인 금융법 전문지 IFLR의 ‘주목할 만한 로펌(IFLR1000 Firms to Watch 2018)’에 선정됐다.

IFLR은 “율촌은 한국 사모펀드뿐 아니라 베인캐피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같은 글로벌 사모펀드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사모펀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를 고용해 핀테크와 같은 4차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FLR은 전 세계 로펌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 진출 및 시장 확대 노력, 고객 서비스 혁신 등을 평가해 올해 처음 ‘주목할 만한 로펌’ 43곳을 발표했다. 율촌은 한국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